계절에 맞는 여행지
작성자 :
테마세이투어
작성일 :
2007.11.22
조회수 :
385
| 해마다 7,8월이면 저녁뉴스 시간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보도가 있다. 북적거리는 공항 출국장을 보여주면서 여행수지가 적자라는 내용의 보도가 그것이다. 이처럼 여름과 겨울에 여행객이 집중되는 현상은 우리네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교육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방학을 해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크다. 무리해서라도 여행시기를 봄과 가을로 옮긴다면 훨씬더 여유 있고 멋진 여행이 될텐데 말이다. 같은 지역이라도 계절에 따라 여행의 맛은 전혀 달라진다. 한 여름이 아닌 10월초의 캐나다 여행은 온 산하를 뒤덮은 단풍의 물결이 여행객을 매료시키고, 11월의 파리 상제리제는 거리에 뒹구는 낙엽에 의해 시심(詩心)을 돋군다. 겨울에 찾아가는 설국(雪國) 북해도와 봄의 지중해 등 어떤 곳이건 언제 가느냐가 좋은 여행의 중요한 조건인 것이다. 사실 성수기에 많은 인파에 섞여 여행을 하다보면 가는 곳마다 부딪치는 한국단체 관광객으로 인하여 여행의 호젓한 맛은 반감되기 마련이며 보다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도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제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봄/가을의 여행을 이용할 때라고 본다. 여행은 분명히 관광이나 구경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행지 선정부터 여행시기, 여행방법 등에 대한 구상을 좀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단순하게 '파리를 가보고 싶다'가 아니라 '해질녘에 낙엽이 뒹구는 샹제리제 거리의 노천카페에 앉아 카페오레를 마시고 싶다'는 식의 구상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구상은 테마세이투어를 통하여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이 바로 그런 여행이며, 그러한 여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여행지에 맞는 시기의 선택이 필수전제조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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