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는 위험하다?
작성자 :
테마세이투어
작성일 :
2007.11.22
조회수 :
296
| 여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들이 몇가지 있다. 서민생활을 살피기 위해 재래시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정리하기 위해 카페를 들르는 것 등이다. 밤거리 산책도 그 중의 하나다. 밤에는 분명히 낮과는 다른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밤거리 산책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막상 나간다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일단은 낮선 곳에 대한 불안감이 그러하고 안내해줄 만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현지 가이드가 안내해 주면 좋으련만 대부분의 경우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밤거리에 나가는 것 자체를 원천봉쇄(?)하려고 한다. 과연 위험할까? 여행사 입장에서는 이 세상 모든 나라들이 다 위험하다. 왜냐하면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여행사가 그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라에 따라서는 정말 위험한 곳도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위험한 것일까? 위험의 정도로 따진다면 서울 밤거리도 만만치 않다. 교통사고 세계 1위에 밤이면 술 취한 사람들이 점령하는 곳이 바로 서울이다. 외국인들의 시각에서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은 공포의 대상이다. 테마세이투어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밤에는 무조건 산책 나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실은 무척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정말이지 만에 하나 우리 여행객 중에 한분이라도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다면… 여행사로서는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이건 밤거리 산책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테마세이투어는 앞으로도 밤거리 안내를 강행할 생각이다. 이 또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여행의 한부분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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