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대부분의 항공사가 전자티켓 발매를 전노선으로 확대하여 발행한다. 이는 항공권이 사라진다는 개념이다.
 이제부터 항공권을 예약하면 항공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약번호만을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준다. 이 예약번호만 있으면 세계어디서나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 설사 예약번호를 잊어버린다해도 여권을 제시하면 항공예약 여부가 전산에 의해 확인되어 탑승이 가능해진다.
 전자티켓의 장점은 분실의 위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탑승수속이 좀 더 빨라진다는 점이다. 또한 항공사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한 후 앉고 싶은 좌석을 미리 예약할 수도 있으며, 공항에서는 무인체크인 기계에서 손쉽게 수속을 마침으로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함도 없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