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비행 좌석
작성자 :
테마세이투어
작성일 :
2012.09.05
조회수 :
3639
일반적으로 비행기 좌석은 크게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의 세 단계로 구분되는데, 모든 비행기가 이 3가지 종류의 좌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시아나 국내선과 같이 일반석으로만 구성된 비행기도 있고, 퍼스트 클래스가 없이 비즈니스와 이코노미로만 구성된 비행기,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일반석으로 구성된 비행기 등 다양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말 그대로 비즈니스와 이코노미의 중간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코노미 정상운임의 약 2배가 비즈니스, 3배가 일등석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좀 더 편한 좌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좌석이 바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이다. 따라서 좌석은 이코노미석보다는 상대적으로 좀 더 넓고 편하며, 식사 또한 좀 더 나은 수준으로 제공받는다. 현재 모든 항공사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에어프랑스, 캐세이퍼시픽, 타이항공, 터키항공, 일본항공, 콴타스항공, 뉴질랜드항공 등 10여개의 항공사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또는 ‘이코노미 컴포트’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어프랑스를 예로 들어 이코노미와의 차이점을 좀 더 살펴보자.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만 누릴 수 있었던 전용 카운터가 제공되며 수화물도 23kg 2개까지 가능하다. 좌석은 일반석보다 40% 정도 더 공간이 넓으며, 비즈니스석과 일반석의 중간에 위치한다. 가죽 머리받침대, 다리 받침대, 개인 독서조명, 전용 전기콘센트, 여행용 키트 등의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요금을 살펴보면 정상요금을 기준으로 인천-파리가 비즈니스석 945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400만원, 일반석이 338만원으로 이코노미보다는 약간 비싸고 비즈니스석보다 훨씬 저렴하다. 물론 비즈니스석과 달리 여행 출발 후 환불이 안되는 등 약간의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아직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 않다. |


테마세이 대표번호
여행 문의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