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눈꽃열차와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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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발일
2025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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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착일
20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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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90만원
날짜 | 방문지 | 교통편 | 시간 | 일정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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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일 |
인천
경유지 옐로나이프 |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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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발
경유지 도착 경유지 출발 옐로나이프 공항 도착 - 호텔로 이동하여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 오로라 투어에 참여하여 오로라 감상 새벽에 귀환하여 휴식 |
제 2일 |
옐로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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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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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옐로나이프 시티 투어
- 아메리카 대륙 북부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프린스 웨일즈 북부 문화 센터 -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주정부청사 석식 후 오로라 감상 새벽에 귀환하여 휴식 |
제 3일 |
옐로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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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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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옐로나이프 액티비티 투어
- 눈길 위를 달리는 개썰매 체험 - 설상화(snow shoe)를 신고 캐나다 북부의 자연탐사 석식 후 오로라 감상 새벽에 귀환하여 휴식 |
제 4일 |
옐로나이프
캘거리 밴프 레이크루이스 |
국내선
전용버스 |
전일 |
옐로나이프 출발
캘거리 도착 후 밴프 국립공원으로 이동 - 로키에서 가장 큰 미네완카 호수 - 유한킴벌리 광고 배경지 투잭 호수 -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정상에 올라 로키 대 파노라마 감상 레이크 루이스로 이동하여 호텔 투숙 및 휴식 |
제5일 |
밴프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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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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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오전 내내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로 꼽히는 루이스 호수에서 자유 시간
존스턴 아이스캐년 투어 호텔 투숙 및 휴식 |
제6일 |
레이크루이스
재스퍼 |
전용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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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자연의 경이로움이 묻어나는 재스퍼로 이동
- 피라미드산과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패트리샤 호수와 피라미드 호수 호텔 투숙 및 휴식 |
제7일 |
재스퍼
비아레일 |
비아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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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조식 후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재스퍼 출발
- 비아레일의 슬리퍼 클래스에서 휴식 - 라운지 CAR&돔 Coach에서 로키의 아름다운 설경 감상 |
제8일 |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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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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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밴쿠버 도착 후 시내 답사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개스 타운 - 밴쿠버의 상징적인 건물 캐나다 플레이스 호텔 투숙 및 휴식 |
제9일 |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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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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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조식 후 밴쿠버 공항으로 이동
밴쿠버 출발 |
제10일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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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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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여행 일정은 항공스케줄과 현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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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일 인천 – 밴쿠버 – 옐로나이프
인천에서 밴쿠버까지는 약 10시간의 비행시간이 필요합니다.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하겠지만 곧바로 옐로나이프로 향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로라 여행의 시작입니다.
• 옐로나이프
오리엔테이션
난생 처음 방문하는, 북위 60도 이상의 극지방을 여행하려면 여러 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옷을 입는 방법에서 호흡하는 방법, 거기다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교육까지 이 모든 것을 친절하게 현지 가이드가 가르쳐 준다. 장비를 이용한 야외활동 시에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오로라를 보기 위해 갖출 방한복 또한 지급해 준다.
그 외에도 오로라 사진을 잘 찍는 방법, 감상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노하우를 배운다.
오로라 관측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가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이다. 이 시간동안 환상의 우주쇼를 보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완벽한 방한 장비를 갖춘 후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한 최적의 지점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기다리는 것이다.
오로라는 보통 매일 나타나지만 그 날의 기후나 오로라의 밝기에 따라 그 감동이 다르다. 주변은 고요하고 신비로운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한 여행자들의 숨소리만 들릴 뿐이다. 이곳은 오는 것 자체가 모험이며 또한 누구에게나 그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다리는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혹한이 우리를 괴롭힐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연은 이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한 우리들에게 일생 느껴보지 못한 최대의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탄성소리와 감동의 느낌은 이곳 옐로나이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엄청난 경험일 것이다. -
제 2일 옐로나이프 Ⅱ
오늘은 시내로 이동하여 극지방에서 이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알아봅니다.
밤에는 다시 한 번 환상적인 오로라를 관측해 봅니다.
• 옐로나이프
거대한 캐나다 대륙의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의 주도이다. 현재 2만 명이 조금 안 되는 인구가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번영을 이루어낸 도시이다. 이곳이 옐로나이프라고 불리는 이유는 1800년대 이동해 온 인디언 부족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옐로나이프는 여러 가지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자극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 것은 바로 노던 라이츠(Northern Lights), 즉 오로라다. 오로라로 유명한 도시는 노르웨이의 트롬쇠, 알래스카의 페어뱅크스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옐로나이프다. 1년 중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날수도 가장 많거니와 오로라의 질(質) 또한 가장 뛰어나다. 북위 60도를 넘는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는 특별히 겨울철에 그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그밖에도 옐로나이프에서는 개썰매타기, 얼음낚시, 설산 트레킹, 스노모빌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즐기기에는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추위를 이겨야 한다. 하지만 방한복과 다양한 보온장비들이 잘 구비되어 있기에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오늘은 우선 작지만 아기자기한 옐로나이프 시내를 둘러본다. 이곳에는 아메리카 대륙 북부 주민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그 개척의 역사와 관련된 조형물들로 가득한 프린스 웨일즈 북부 문화 센터가 있다.
또한 옐로나이프만에 위치한 인디안 촌 ‘데타’ 에서는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전통 민속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고 토산물도 살 수 있다.
• 아이스 로드 드라이빙
거대한 그레이트 슬레이브 레이크, 북극의 찬바람은 이 거대한 호수까지 얼게 만들어 호수는 사라지고 광활한 얼음의 대지로 탈바꿈된다. 그 위를 차를 타고 진입해 본다.
호수 위로 올라서면 그저 아무 것도 없는 순백의 세상이 신기할 뿐이다. 다소 싱겁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서있는 곳이 호수 위라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느낌이 새롭다.
• 오로라 관측
어제에 이어 오늘 또다시 오로라를 관측한다. 어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닥불 옆에 자리를 잡고 다시 한 번 우주쇼에 빠져보자.
오로라를 기다리며 마시는 한 잔의 커피를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
제 3일 옐로나이프 Ⅲ
오늘은 옐로나이프의 겨울 액티비티를 즐겨보는 날입니다. 북극 지방의 가장 대표적인 이동수단인 개썰매를 타고 하얀 설원을 달려보기도 하고 직접 두발로 산책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스릴 넘치는 스노모빌을 탈수도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이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밤에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오로라 관측을 위해 길을 나섭니다.
• 개썰매 체험
온통 눈으로 뒤덮인 광활한 대지를 개썰매를 타고 달려본다. 여러 마리의 개들이 끄는, 복잡하지만 일관성 있는 줄에 이끌려 새하얀 설원을 질주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개들은 추위에 강한 말라뮤트나 허스키 종이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그린란드나 시베리아, 캐나다의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개썰매는 지금은 관광 상품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지구 온난화와도 관련이 많다. 바다가 얼어 만들어진 얼음 위를 달리는 개썰매는 더 이상 얼지 않는 바다에서는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여러 해가 지나면 개썰매는 책에서나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설상화 트레킹
생명체가 살지 못할 것 같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이곳은 그 나름대로의 생태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오늘 특수 신발을 신고 캐나다 북부의 대자연을 탐사해 본다. 이 신발을 스노슈즈(Snowshoe)라고 하는데, 눈 속에 발이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넓은 면을 사용해 눈과의 접촉면을 넓힌 신발을 말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눈뿐이지만 간혹 나타나는 동물들과 거대한 침엽수림을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가며 산책해 본다.
체력에 맞추어 트레킹을 하게 되는데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여행자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
• 오로라 관측
옐로나이프에서의 마지막 오로라 관측 날이다. 물론 오로라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곳에 모인 전 세계 사람들과 추위를 이기며 체험한 오로라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들여 마시는 공기에는 북극의 한기가 서려 있지만 따뜻한 차 한 잔과 환상의 빛들로 인해 이곳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구상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해 보자. 1분 1초가 아까운 순간이다. -
제 4일 옐로나이프 – 레이크 루이스
오로라 투어를 끝내고 호텔에서 짐을 정리하여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옐로나이프의 강추위에게 작별을 고하며, 이른 아침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캘거리로 날아갑니다.
캘거리에 도착한 뒤에는 밴프 국립공원으로 달려가 미네완카 호수와 투잭 호수를 방문합니다. 눈이 쌓인 호수 위를 걸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레이크 루이스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설경 속에 그림 같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 미네완카 호수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로 호수의 길이가 24㎞에 달한다. 미네완카는 인디언의 말로 '영혼의 호수'라는 뜻으로 전설에 의하면 죽은 사람의 혼이 이 호수에서 서로 만난다고 한다.
이 호수가 유명한 것은 호반에 비친 로키산맥의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인데, 매년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가 있어서 이곳을 따라 걷다가 운이 좋으면 산양이나 염소를 볼 수도 있으며, 가끔 사슴이나 곰 등이 호숫가로 내려오는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 레이크 루이스
자타공인 캐나다 로키산맥 최고의 호수로 불리는 곳이다.
수천 년 동안 봉우리를 뒤덮은 만년설이 소복한 설산과 뾰족뾰족한 침엽수림이 빽빽이 우거진 로키의 고봉들. 그리고 그 모든 풍경에 안겨있는 듯한 에메랄드 빛깔 빙하호 앞에 서면 경이로운 자연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Fairmont Chateau Lake Louise)에서의 하룻밤은 그야말로 꿈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제 5일 밴프 국립공원
오늘은 로키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하루 종일 함께 합니다.
오전에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자유롭게 호수를 즐겨 봅니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숫가에 앉아 멍하니 대자연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눈이 많이 쌓인 날이라면 그것은 그것대로 멋진 장관을 연출해 줄 것입니다.
오후에 만나게 될 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디언 로키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에 올라 다시 한 번 로키산맥을 조망하고 로키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 설퍼산 곤돌라
밴프시를 둘러싸고 있는 2,285m 높이의 설퍼산은 곤돌라를 이용해 8분 만에 정상에 올라 갈 수 있다.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곤돌라 안에서 보는 경관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동적이다.
설퍼산 정상에 올라서면 밴프 시내와 장엄한 로키산맥의 장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여유 있게 산책을 즐겨보자.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킹
로키가 빚어낸 바위와 계곡의 아름다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겨울 트레킹이다. 와일드하게 펼쳐지는 계곡은 대부분 높이 50m나 되는 아찔한 골짜기를 이룬다.
이곳에서 우리가 할 아이스워킹은 계곡물이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만 가능한 액티비티이다. 신발에 아이젠을 끼고, 속살을 드러낸 계곡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본다. 오랜 시간동안 물이 계곡을 깎아내려서 만들어낸 멋진 풍경을 보며 걷다보면,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에 한시도 입을 다물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재스퍼 국립공원의 겨울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
제 6일 재스퍼 국립공원
재스퍼 국립공원은 1907년 조성되어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받았습니다. 1년에 2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야생 국립공원입니다.
하루 종일 재스퍼 일대를 둘러본 후 호텔에서 여유 있는 휴식을 취합니다.
• 재스퍼 다운타운
‘로키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재스퍼는 인구 3,400명의 소도시로 재스퍼 국립공원 내에 있는 유일한 도시다. 재스퍼는 영어로 옥(玉)을 뜻하는데 실제로 초록색 옥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다. 재스퍼는 원래 모피 상인들의 교역 장소였는데 1907년 재스퍼와 그 주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밴프와 함께 로키 관광의 기점으로 성장하였다.
패트리샤 호수와 피라미드 호수
해발고도 2.766m인 피라미드 산의 산자락에는 피라미드 호수와 패트리샤 호수 등 크고 작은 호수를 안고 있다. 재스퍼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5㎞ 정도 가면 패트리샤 호수, 여기서 2.6㎞ 더 가면 피라미드 호수가 나온다.
정면에 아름다운 피라미드산이 펼쳐지는 피라미드 호수는 천천히 산책하며 겨울 호수의 호젓함을 느껴보기 좋은 곳이다. -
제 7일 눈꽃 열차, 비아레일
재스퍼 기차역으로 이동해 비아레일을 탑승, 창밖으로 펼쳐진 설국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로키산맥의 수려한 자태, 드넓은 평원지대, 이따금씩 보이는 에메랄드빛 빙하호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리고 비아레일의 편안한 서비스는 잊지 못할 기차 여행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기차여행은 다음날 아침에 도착할 밴쿠버까지 이어집니다.
• 비아레일
비아레일은 캐나디언, 스키나, 코리더, 샬레르, 오션 등 5가지의 기본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는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이어지는 캐나디언 노선을 탑승한다.
재스퍼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는 기차에 탑승하여 침대칸에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다.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감상에 빠져도 좋고,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다. 모든 시간은 자유이며 각자의 취향대로 기차 여행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제 8일 밴쿠버
아침에 기차에서 눈을 뜨면 창밖으로 눈 덮인 설경이 펼쳐집니다. 캐나다 서부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밴쿠버에 도착하여 이 도시의 매력을 찾아 나섭니다.
• 밴쿠버
밴쿠버는 서부 최대의 도시이자 토론토, 몬트리올에 이어 캐나다 제 3의 도시이다. 세계 4대 미항 중 하나인 밴쿠버는 인구 200만 명의 항구 도시로 한국인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이면서 주변의 여러 도시들이 모여 광역 밴쿠버를 구성하고 있다.
울창한 숲, 아름다운 바다, 깨끗한 도시 분위기에 세계적인 시설을 갖춘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즐비하다.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항상 손꼽히고 있다.
캐나다 플레이스
흰 돛의 하얀 지붕이 마치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도 비슷하게 보이는 캐나다 플레이스는 밴쿠버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
1986년 캐나다 세계박람회 때 가설 건축물로 지어졌으나 지금은 밴쿠버의 상징물이 되었다. 현재는 밴쿠버 무역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개스 타운
1867년 밴쿠버 지역에 처음으로 이민을 와서 마을을 형성시킨 잭 데이튼의 전설이 서린 작은 거리이다.
이 지역에 형성된 작은 상점들과 건물들은 초기 이민시대의 모습 그대로인데, 그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거리모습은 여행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여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이나 수상했다.
특히 15분마다 증기를 뿜으며 국가를 연주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증기시계(Steam Clock)가 유명하다. -
제 9-10일 귀국
밴쿠버를 출발한 비행기는 다음날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그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오로라와 로키의 아름다움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