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청 | 여권사본 및 계약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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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의 | TEL 02)734-1800 / FAX 02)734-7900 | ||
포함 |
항공 및 공항세&유류할증료/숙박/식사/전용차량/입장료/가이드 및 인솔자/여행자 보험/각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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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함 | 개인비용 외 없음 |
• 첫 번째 테마 : 아프리카의 새로운 발견, 남아공 가든루트
동물들의 세계, 먼지와 극심한 가뭄, 전염병, 기아와 빈곤…. 아프리카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들입니다. 하지만 남아공의 가든루트를 돌아보고 나면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은 여지없이 깨지고 맙니다. 아프리카가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로운지, 그리고 얼마나 풍요롭고 낭만적인지 새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프리카를 정복했던 부유한 백인들의 휴양지인 가든루트는 숨 막히는 아름다움으로 여행자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 두 번째 테마 : 텅 비어 있어 아름다운 곳, 나미비아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그야말로 ‘텅 비어 있는 세상’입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형성된 거친 대지를 달리는 동안 가장 찾기 어려운 생명체는 사람일 정도입니다. 비록 공간은 텅 비어 있지만 그 공간 안에는 아름다움이 가득 차 있습니다.
대서양과 사막이 연이어지는 왈비스베이, 극적인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붉은 사막지대인 나미브-나우클루프트 사막의 소수스플라이와 데드플라이, 그리고 북쪽의 거대한 사막호수에 펼쳐진 동물들의 낙원 에토샤 국립공원 등…. 나미비아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무엇인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세 번째 테마 : 오카방고 델타
잠베지강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삼각주인 오카방고 델타 또한 그 독특함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연꽃이 가득한 수로 사이를 무동력 배를 타고 항해하는 모코로 사파리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하나가 되어 융화되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습지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동물들과 교감을 나눈 후, 낭만적인 롯지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황홀함은 오카방고 델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권입니다.
날짜 |
장소 |
교통편 |
시간 |
주요 일정 |
제 1일 |
인천 홍콩 |
OZ 745 SA 287 |
19:50 22:40 23:55 |
인천 국제공항 출발 홍콩 도착(4시간 소요, 시차 1시간) 홍콩 출발 |
호텔 : 기내 | ||||
제 2일 |
요하네스버그 포트엘리자베스 플레턴버그베이 |
SA 405 |
07:05 10:45 12:20 |
요하네스버그 도착(13시간 10분 소요, 시차 6시간) 요하네스버그 출발 포트 엘리자베스 도착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자랑하는 가든루트 투어 시작 제프리스 베이로 이동하여 중식 치치카마 국립공원의 서스펜션 브릿지 탐방 후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플레턴버그 베이에서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3일 |
나이스나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인도양으로 돌출된 반도인 Robberg Nature Reserve 트레킹(3시간30분 예정) 가든 루트의 핵심인 나이스나로 이동 숨 막히는 아름다움을 지닌 나이스나 헤드 뷰포인트, 남아공 흑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엠지니 타운쉽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4일 |
나이스나 모셀베이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페더베드 자연보호구역 투어(라군 보트투어, 탐방로 산책 등) 가든 루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그림 같은 마을들인 스톰스강, 세지필드 등을 경유 가든루트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Cape Route 62번 도로를 타고 몬타구로 이동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5일 |
모셀베이 몬타구 케이프타운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프로테아 농장을 방문하여 흥미로운 트랙터투어 체험 중식 후 케이프타운으로 이동하여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6일 |
포스트버그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웨스트코스트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야생화가 흐드러진 포스트버그 야생화 보호구역 트레킹(4시간 예정) 케이프타운으로 귀환하여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7일 |
케이프타운 |
전용버스 |
전일 |
오전에 360도 회전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프타운의 상징인 테이블 마운틴에 올라 시내 조망 오후에 해안도로를 따라 케이프타운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희망봉 답사 |
호텔 : | ||||
제 8일 |
왈비스베이 스와콥문트 |
SA 1721 |
11:15 12:25 |
케이프타운 출발 나미비아 왈비스베이 도착 4륜 구동차를 타고 샌드위치 하버까지 모래언덕을 달리는 지프차 사파리 스와콥문트로 이동하여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9일 |
스와콥문트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지구에서 바라보는 달의 표면과 흡사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수억 년 전 지구 생성과 더불어 형성된 달의 계곡, 현존하는 희귀 고대식물군 웰위치아 자생지를 경유하여 아프리카 3대 자연풍경의 하나인 나미브-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으로 이동 롯지 투숙 |
호텔 : | ||||
제 10일 |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
전용버스 |
전일 |
새벽에 일어나 일출 및 나미브 사막의 파노라마 감상 나미브-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구인 듄 45를 지나 소수스플라이로 이동 소수스플라이의 아름다운 사구를 등정한 후 데드플라이 탐방, 세스리엠 캐년 하이킹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11일 |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빈트훅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훅으로 이동 국립박물관인 알테 페스테, 국회의사당인 틴텐팔라스트, 루터파 교회인 크리스투스키르쉬 등 시내 답사 호텔 투숙 |
호텔 : | ||||
제 12일 |
빈트훅 에토샤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독특한 지형의 동물의 왕국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이동(5시간 소요) 롯지에서 휴식을 취한 후 수많은 동물들이 모여드는 워터홀지역 게임 사파리 롯지 투숙 |
호텔 : | ||||
제 13일 |
에토샤 |
사파리차 |
전일 |
온종일 사파리차를 타고 에토샤 국립공원의 워터홀, 소금사막을 돌며 사자, 코뿔소, 치타, 표범 등 동물 사파리 롯지 투숙 |
호텔 : | ||||
제 14일 |
에토샤 바브와타 국립공원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보츠와나를 향해 출발 간간이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광활한 아프리카의 대륙을 가로질러 바브와타 국립공원까지 이동 롯지 투숙 |
호텔 : | ||||
제 15일 |
오카방고 델타 |
전용버스 |
전일 |
국경을 넘어 아름다운 오카방고 강을 따라 남하한 후 오카방고 델타 관광의 전초기지인 마운 도착 경비행기를 타고 오카방고 델타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며 롯지로 이동 모코로를 타고 가볍게 동물 사파리를 즐긴 후 롯지에 투숙 |
호텔 : | ||||
제 16일 |
오카방고 델타 |
전용버스 |
전일 |
전일 모터보트와 가벼운 트레킹을 병행하며 오카방고 델타의 동물 게임 사파리 |
호텔 : | ||||
제 17일 |
오카방고 델타 요하네스버그 |
SA8301 SA 286 |
14:00 15:40 17:20 |
오전에 오카방고 델타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 후 마운 공항으로 이동 마운 출발 요하네스버그 도착 요하네스버그 출발 |
제 18일 |
홍콩 인천 |
OZ 724 |
12:25 13:50 18:20 |
홍콩 도착 홍콩 출발 인천 국제공항 도착 |
※ 상기 일정은 항공스케줄과 현지사정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 1일 아프리카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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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든루트(Ⅰ) |
• 가든루트
• 제프리스 베이
• 치치카마 서스펜션 브릿지
• 플레턴버그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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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든루트(Ⅱ) |
오늘은 가든루트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날입니다. 바로 환상의 경치를 품고 있는 나이스나를 중점적으로 돌아보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해안에 길게 돌출된 롭버그(Robberg)반도를 트레킹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이 될 것입니다.
• 롭버그 트레킹
• 나이스나 헤드 뷰포인트
• 엠지니 타운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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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든루트(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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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이스나에서의 행복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오전에는 페더베드 자연보호구역을 방문하여 가벼운 트레킹과 함께 흥미진진한 여정을 보냅니다. 그리곤 보트를 타고 호수와 바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항해를 하게 됩니다. • 페더베드 자연보호구역 ![]() 4륜 구동차를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가 환상적인 전망을 즐기기도 하고, 핀보스 등 꽃이 만발한 해안을 따라 2km 남짓 산책을 즐기며 고대 해안 동굴을 탐험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보트를 타고 청정한 나이스나 호수를 항해하기도 하는데, 5개의 강물과 인도양의 바닷물이 섞여들어 형성된 호수의 물빛은 시시각각 변하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자연보호구역 탐방이 끝나고 나면 특별한 점심식사가 기다린다. 밀크우드 나무 아래에서의 뷔페식사인데, 유럽인들에게는 꽤나 인기가 많다. • 몬타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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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든루트(Ⅳ) |
가든루트 여행을 마무리하고 케이프타운으로 입성하는 날입니다. 오전에는 몬타구의 이색적인 여행프로그램인 트랙터 투어를 하고 오후에 케이프타운으로 이동하여 느긋하게 긴 여정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 몬타구 프로테아 농장 ![]() 사과와 복숭아를 주로 생산하는 이 광대한 농장이 1985년부터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약간은 투박한 농장이지만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독특한 트랙터 투어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장에서 작업용으로 사용하던 트랙터를 타고 험준한 오프로드를 올라 해발 1,500m의 레인지버그 산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다. 과수원 길을 관통하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길을 올라 내려다보는 전망은 경이로움과 함께 가슴 가득 후련함을 안겨줄 것이다. • 케이프타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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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일 포스트버그 야생화 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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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일 케이프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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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일 왈비스베이 - 스와콥문트 |
![]() 하지만 여행지로서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매력덩어리입니다. 아프리카 최대 협곡인 피쉬리버 캐년, 동화 같은 독일식 도시 스와콥문트와 뤼더리츠, 수십만 마리의 바다사자가 서식하는 스켈레톤 해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보호구역 에토샤, 황량함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마라랜드, 바위들의 향연장 스피츠코프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나미비아만 열흘 정도 여행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우리는 7일을 머무르며 나미비아의 매력에 빠져 보겠습니다. 나미비아에서 첫 번째 날인 오늘은 오전에 케이프타운에서 왈비스베이로 이동합니다. 왈비스베이는 나미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가장 늦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독립을 한 휴양도시입니다. 모래언덕과 바다가 만나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왈비스베이의 샌드위치 하버에서 사파리 투어를 즐기겠습니다. • 샌드위치 하버 ![]() 바닷물 속의 유기물에 따라서 색깔이 보라색, 남색, 갈색으로 변하는 염전을 지나면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플라멩코, 펠리컨, 논병아리뿐만 아니라 매년 약 70,000마리가 넘는 철새들이 찾아와 밀물 때면 들어오는 바닷물과 함께 떼를 지어 날아드는 장관을 연출하고 썰물 때는 여유롭게 먹이를 찾아다니는 바다 새들을 볼 수 있다. 1800년대에는 항구 역할을 했던, 샌드위치 하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석호는 모래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다. 커다란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모습은 아름답고 거대해 눈을 떼기 힘들 만큼 놀랄만한 풍경을 보여준다. 모래언덕을 4륜 구동차로 달리다 석호로 내려올 때는 온 몸이 짜릿해질 만큼 스릴이 넘친다. |
제 9일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Ⅰ) |
![]() 태양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래언덕의 색채감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Welwitchia Plants ![]() 사막에 축 늘어진 웰위치아는 연 강수량이 25mm가 넘지 않는 척박한 사막 속에서 새벽이슬과 안개만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놀라운 생명력을 발휘하는 식물이다. 큰 것은 직경이 2m 이상이나 되는 데 주변 풍경도 기괴하기만 하다. |
제 10일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Ⅱ) |
• Dune 45
• 소수스플라이와 데드플라이
• 세스리엠
• SUNDOWNER OVER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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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일 빈트훅 |
오늘은 아침 식사 후 아름다웠던 나미브-나우클루프트 여행을 마치고 나미비아의 수도인 빈트훅으로 이동합니다. 빈트훅은 위치도 수도답게 나미비아의 중심에 있습니다. 외견상 빈트훅은 사막 위에 건설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현대적입니다. 인구도 겨우 20만 명으로 무척이나 아담합니다. 식민지 시절을 반영하듯 건물도 고스란히 독일 풍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빈트훅의 이면엔 어두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나미비아를 점령한 남아공이 본국과 마찬가지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도 빈트훅은 부유한 백인 거주지역과 가난한 흑인 거주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면(裏面)이야 어찌됐든 빈트훅은 한번쯤 둘러볼 만한 건축물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건물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시내 구경을 하겠습니다. • 빈트훅(Windhoek) 알테 페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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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일-13일 에토샤 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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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동물의 세계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빈트훅에서 에토샤 국립공원까지 약 5시간에 이르는 긴 이동시간을 감내해야 합니다. • 에토샤 국립공원 ![]() 실제로 에토샤 국립공원에는 수많은 물웅덩이가 있다. 그 물웅덩이에 수백 마리의 얼룩말과 코끼리, 스프링복, 오릭스 등이 서로 엉켜 물을 마시는 장면은 가히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목욕하는 코끼리와 사자, 코뿔소 등이 웅덩이를 찾아 같은 장소에 모이는 것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 ![]() 이외에도 누, 와톡, 박쥐 귀 여우, 검은 얼굴 임팔라, 치타, 하이에나, 쿠두, 오소리 등총 114종의 야생동물들이 이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 에토샤 팬 ![]() 해발고도 1,030m의 고원지역에 길이 130km, 너비 50km의 크기인 에토샤 팬은 원래는 거대한 호수였다. 하지만 호수물이 대서양으로 흘러나가고 증발되면서 지금은 바닥이 드러나 있다. 그렇다고 완전히 말라버린 것은 아니어서 점액질 형태이기 때문에 차 ![]() 우기의 에토샤 팬은 일부 지역이 10cm 깊이의 호수로 변하게 되는데 이 시기엔 백만 마리 이상의 플라멩코가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 반면에 우리가 방문하는 건기에는 바닥이 말라서 기이한 형상의 지형을 보이기 때문에 화성의 표면과 같은 모습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거대한 에토샤 팬에는 소금기가 있어서 일반적인 식물은 자랄 수가 없고 듬성듬성 잔디와도 같은 잡풀만 자라고 있을 뿐이다. 바로 이 광활하고 황량한 풍경이 에토샤 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
제 14일 보츠와나를 향하여 |
![]() 달리는 구간의 후반부는 앙골라와 나미비아의 국경 역할을 하는 오카방고 강줄기를 따라가게 됩니다. 물론 수려한 경관이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이 이동구간은 아직은 인간들의 거주지역이 아닙니다. 아프리카 동물들이 이 공간의 주인입니다. 간혹 나타나는 민가는 동물들의 공간을 잠시 빌려 쓰고 있을 뿐입니다. 도로 주변에 출몰하는 동물들은 지루함을 달래줄 친구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일정의 종착지는 어디가 될지 확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여정 중에 드물게 있는 숙소는 방 4-6개짜리 작은 롯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출발인원이 확정되고 나면 시간을 갖고 예약을 시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항공편 연결이 가능할 경우 항공기 이용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
제 15일 마운 - 오카방고 델타 |
![]() 오카방고 델타의 수로들은 연꽃들로 가득하다. 모코로를 타는 본래 목적이 동물 관찰에 있지만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아래에서 연꽃 가득한 수로를 헤치며 서서히 나아가는 낭만적인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모코로는 큰 나무를 잘라 속을 파내어 만드는 것이 전통적이지만 현대에는 자연보호를 이유로 벌목을 금지하는 바람에 유리섬유로 제작되고 있다. 폴러라고 불리는 모코로 사공은 긴 장대를 이용하여 강바닥을 밀어서 배를 몬다. 노를 사용하지 않고 삿대만 저어서 가는 셈이다. |
제 16일 오카방고 델타 |
![]() 오카방고 델타는 동물들의 천국이다. 야생동물들이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곳곳에 형성된 습지와 무성한 숲, 잘 보존된 먹이사슬 덕이다. ![]() 오카방고 델타의 핵심 사파리 지역은 모레미 섬의 생태보존구역이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섬에 상륙하여 도보로 동물을 찾아 나서거나 사파리 전용 지프를 타고 돌아보게 되는데, 경험 많은 가이드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
제 17일 오카방고 델타 - 귀국 |
![]() 롯지에서 아주 여유 있게 아침을 보냅니다. 그리곤 다시 경비행기를 타고 마운으로 이동하여 요하네스버그를 경유, 귀국길에 오릅니다. |
제 18일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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