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Theme : 건축의 향연

"초코 케이크에 하얀 생크림을 발라 놓은 것 같다" 예멘의 건물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런동화같은 건물들이 도시를 가득 메우고 있는가 하면 산악지대에선 산비탈과 바위위에 절묘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사막에선 진흙 벽돌로 쌓아올린 고층빌딩들이 마치 신기루처럼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건축믈들은 예멘 여행에서 가장 놀라운 모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인 두바이 여행은 또 다른 의미의 건축물 감상기회가 될 것입니다. 막대한 오일달러를 쏟아 부어 만든 두바이는 세계 최첨단 공법을 동원한 초현대적인 고층 빌딩들이 모두 모양을 달리해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바이는 현대 건축가들의 경연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두 번째 Theme : 현대와 과거의 극명한 대비

두바이로 대표되는 아랍에미레이트가 뉴욕 부러울 것 없는 초현대적인 도시 환경속에서 살아간다면 예멘은 천년을 헤아리는 역사, 그 자체입니다. 같은 이슬람 형제국가이지만 이런 점들을 대조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이 여행에 있습니다.

세 번째 Theme : 끝없는 모래와 어드벤쳐

사막을 한번 여행하고 나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사막 매니아가 되어 버립니다. 그 만큼 사막엔 묘한 마력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엔 '텅빈 공간'이라는 사막을 통째로 횡단하게 됩니다. 과연 그 텅빈 공간에서 무엇을 얻어가게 될는지….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여행을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사막을 찾게 될 것이란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