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9일
| 여행신청 | 여권사본및 계약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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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문의 | TEL 02)734-1800 / FAX 02)734-7900 | ||
| 포함 |
항공 및 공항세&유류할증료/숙박/식사/전용차량/입장료/가이드 및 인솔자/여행자 보험/각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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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포함 | 개인비용 외 없음 | ||
체코의 프라하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모두 1천 년 가까운 역사 도시입니다. 이 두 도시는 상당 부분 현대화된 서유럽의 도시들과 달리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라하는 세계대전의 참화를 피함으로써 유적을 거의 원모습 그대로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덕에 프라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 역시 중세 그 자체입니다. 이 도시들에서 시간여행을 즐겨 보십시오.
• 두 번째 Theme … 천재 음악가들과의 만남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이들은 분명 음악사에 오래토록 기억될 천재들입니다. 「전원」이나 「돈 조반니」, 「겨울나그네」 같은 불후의 명곡들은 오스트리아라는 자연환경이 그들 음악가의 천재성과 융합되어 빚어진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오스트리아의 천재음악가들을 길러낸 이곳의 환경은 어떤 곳이었는지, 빈과 잘츠부르크에서 확인해 보십시오.
• 세 번째 Theme … 아름다운 알프스의 세계
유럽의 등뼈 역할을 하는 알프스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 이르러 절경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잘츠캄머구트 지역은 알프스의 설봉과 20여개의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은 영국의 윈더미어 호수지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갖고 있다는 평입니다. 잘츠캄머구트 지역 방문은 이번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줍니다.
날짜 | 장소 | 교통편 | 시간 | 일정 | ||||
제 1일 | 인 천 경유지 부다페스트 | | | 인천 국제공항 출발 경유지 도착 경유지 출발 부다페스트 도착 후 호텔 투숙 | ||||
호텔 : FIRST CLASS HOTEL | ||||||||
제 2일 | 부다페스트 | 전용버스 | 전일 | 부다페스트 최고의 전망대 겔레르트 언덕, 긴 회랑과 고깔 지붕이 인상적인 어부의 요새, 부다페스트의 상징 교회 마차시, 부다페스트의 상징 부다 왕궁, 부다페스트 젊은이들의 거리 바치, 다뉴브강가의 위풍당당한 건물 국회의사당, 유럽 대륙 최초의 지하철 탑승, 영웅광장, 부다페스트 시민의 휴식처 시민공원 답사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부다페스트 야경 감상 | ||||
호텔 : FIRST CLASS HOTEL | ||||||||
제 3일 | 부다페스트 빈 | 전용버스 | 전일 | 빈으로 버스 이동(243km, 3시간 예상)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잠들어있는 중앙묘지, 바로크양식의 걸작 카를교회 방문 벨베데레 궁전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감상 | ||||
호텔 : FIRST CLASS HOTEL | ||||||||
제 4일 | 빈 잘츠부르크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빈의 상징 성 슈테판 성당, 합스부르크 왕가의 본성 호프부르크 왕궁, 아름다운 분수 궁전 쇤브룬 답사 잘츠부르크로 이동해(296km, 3시간 30분 예상) 호텔 투숙 | ||||
호텔 : FIRST CLASS HOTEL | ||||||||
제 5일 | 잘츠부르크 잘츠 캄머구트 | 전용버스 유람선 | 전일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마리아가 대령의 아이들과 함께 ‘도레미 송’을 함께 부른 미라벨 정원, 음악경연대회 후 독일군의 감시를 피해 묘지 뒤에 숨는 장면이 나오는 성 피터 교회, 모차르트 생가, 잘츠부르크 최대의 번화가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의 상징 호엔 잘츠부르크 성 답사 잘츠캄머구트로 이동하여(30km, 1시간 예상) 유람선을 타고 볼프강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 감상 후 호텔 투숙 | ||||
호텔 : FIRST CLASS HOTEL | ||||||||
제 6일 | 잘츠 캄머구트 체스키 크룸로프 | 전용버스 | 전일 | 조식 후 알프스의 맑은 호수와 동화 같은 마을이 어우러진 잘츠캄머구트에서 아름다운 휴식 (샹트 볼프강 마을, 잘츠캄머구트의 진주 할슈타트 호반 마을, 웅장한 해발 2,459m의 고자우캄 고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고자우 호수 답사) 한때 모차르트와 히틀러가 살았던 고도(古都) 린츠를 거쳐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210km, 3시간 30분 예상) 프라하성 못지않은 거대한 성채 체스키 크룸로프 성과 정원, 구시가지의 중심인 스보르노스티 광장 답사 | ||||
호텔 : FIRST CLASS HOTEL | ||||||||
제 7일 | 체스키 크룸로프 프라하 | 전용버스 | 전일 | 오전 일찍 프라하로 이동 (174km, 2시간 30분 예상) 프라하의 상징 프라하 성, 중세 교회의 위엄이 살아 있는 성비트 교회, 프란츠 카프카의 산책로인 황금소로, 프라하 제일의 중심가 바즐라프 광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인 카를교 답사 석식 후 구 시가지와 카를교에서 프라하 야경 감상 | ||||
호텔 : FIRST CLASS HOTEL | ||||||||
제 8일 | 프라하 | | | 프라하 여행의 심장부 구시가지 광장, 매시 정각이 되면 그리스도의 12제자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천문시계, 황금 장식의 독특한 쌍 탑으로 유명한 틴 교회, 로코코양식의 백미 킨스키 궁전, 11C의 위풍당당한 건축물 화약문 답사 공항으로 이동하여 프라하 출발 | ||||
제 9일 | 인 천 | | | 인천 국제공항 도착 | ||||
※ 상기 일정은 항공스케줄과 현지사정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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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일 부다페스트까지의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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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의 첫 기착지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입니다. 부다페스트까지는 먼 길입니다. 인천공항을 출발, 경유지를 경유해 부다페스트에는 밤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행자료집을 보면서 앞으로 펼쳐질 여정을 상상하노라면 지루함이 한결 덜어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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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일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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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시내를 보면서 본격적인 동유럽 여행을 시작합니다. 동구는 서구와 달리 왠지 더 육중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부다페스트 시내를 보시면 금방 실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다 왕궁
13C부터 300여 년 동안 영화를 누리던 헝가리 왕국의 주 궁전. 부다페스트를 상징하는 거대한 건축물이다. 몽고군에 쫓기던 벨라 4세 왕이 새로운 거처로 세운 고딕식 거성이다. 이후 오스만투르크 제국과 세계대전 기간 동안 막대한 타격을 입었으나 지금은 완벽히 복원되었다. 현재 국립박물관과 화랑으로 이용되고 있다. 어부의 요새
긴 회랑과 고깔모자 모양의 지붕 등 꼭 동화 속의 장소 같다. 다뉴브 강변을 따라 습격해 온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 어부들이 이 성채에서 파수를 보았다는데서 이런 이름이 유래했다. 이 요새에 오르면 강 맞은편의 페스트 지구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홍콩영화 「신투첩영」을 보면 이곳이 자세히 나온다. 마차시 교회
고딕식으로 지어진 부다페스트의 상징적인 교회. 왕의 대관식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1541년 오스만투르크 제국 하에서는 이슬람 모스크로 개조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곧 가톨릭 교회로 복원되었다. 겔레르트 언덕
부다페스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 235m 높이의 바위산으로 한때 매춘굴이 밀집된 슬럼가였으나 지금은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비치 거리
보행자 전용 도로로 이어져 있는 부다페스트 젊음의 거리. 수많은 카페와 서점, 골동품점, 민예품점 등 많은 샵들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국회 의사당
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 왕궁과 마주보고 있는 네오 고딕식 건물로 규모가 방대하다. 의사당 앞의 코슈트 러요시 광장은 헝가리의 진정한 독립을 이룬 1989년 '헝가리 공화국' 탄생식을 치른 역사적인 장소다. 영웅광장과 시민공원
헝가리 건국 천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 유럽 대륙 최초의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영웅광장으로 이동한다. 헝가리 건국 영웅들의 동상이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이곳은 부다페스트를 방문한 국빈들의 첫 방문지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뒷편에 자리한 시민공원과 더불어 부다페스트 시민들의 휴식장소이자 만남의 장소로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현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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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일 부다페스트 -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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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아름다운 부다페스트 여행을 마치고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이동합니다. 빈까지는 버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되지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지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미술사에서 특별한 곳을 보겠습니다. ‘황금의 작가’라고도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가장 많이 소장된 벨베데레 궁전을 방문합니다. 중앙묘지
1874년 개장 이래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다.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주요인사가 묻혀 있는 명예의 정원, 유대인 묘, 음악가 묘역 등이다.
베토벤, 슈베르트, 슈트라우스 등 음악의 거장들도 이곳에 영혼의 거처를 마련해 놓고 있다. 카를 교회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페스트가 사라지길 기원하며 18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교회이다. 빈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유명하다. 정면 입구 위에는 당시 페스트에 걸린 시민의 참상이 묘사되어 있다.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는 ‘전망이 좋다’는 뜻으로 사보이 왕가 프린츠 오이겐을 위한 여름 별궁으로 지어졌다. 그가 사망하자 여제(女帝) 마리아 테레지아가 이 궁전을 매입해 합스부르크 왕가의 수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이 수집품들은 이후 호프부르크 왕궁 부근의 미술사 박물관으로 대부분 옮겨 갔지만 근대 이후의 주요 작품들은 여전히 이 궁전에 남아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가이자 아르누보의 거장인 구스타브 클림트의 ‘키스’와 ‘유디트’를 손꼽는다. 그 외에도 그의 풍경화와 유화 작품 24점을 볼 수 있다. 또한 표현주의 대표작가인 에곤 실레, 뭉크 등의 다양한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현재 벨베데레 궁전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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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일 음악의 교향과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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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합스부르크가가 남겨 놓은 유적과 성 슈테판 대성당 주변의 구 시가지를 둘러봅니다. 예술의 도시 빈에서 보내는 마지막 일정을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빈을 둘러보고서는 알프스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약 3시간여 버스 여행을 합니다. 성 슈테판 대성당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빈의 상징적인 건물.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식 건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 성당엔 136.7m의 뾰족한 탑이 있고, 지붕에는 청색과 금색의 타일로 새겨져 있는 쌍독수리 마크가 있는데 바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이다. 호프부르크 왕궁
합스부르크 왕가의 본성. 현재도 일부는 총리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그 유명한 빈 소년합창단도 이곳에 있다. 1200년대부터 20C까지 조금씩 확장해온 이 궁전은 간결하면서 장엄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쉰브룬 궁전
프랑스 혁명 때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가 태어난 궁전.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이 절충된 당대의 걸작이다.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과 필적할 만한 호사스러운 궁전으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으로 이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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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일 잘츠부르크와 잘츠 캄머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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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자락에 둘러 싸여 있는 아름다운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도시」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도시의 참 맛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잘츠캄머구트로 이동합니다. 그림엽서에나 등장할 것 같은 아름다운 호수와 동화같은 아기자기한 마을이 어우러진 그곳에서 아름다운 밤을 약속합니다. 미라벨 정원
수녀원에서 지내다 가정교사로 온 주인공 마리아가 대령의 아이들과 함께 '도레미송'을 부르던 곳. 미라벨은 '아름다운 조망'이란 뜻. 이름 그대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언덕 위의 호엔 잘츠부르크 성과 아름다운 정원은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룬다. 성 피터 교회
음악경연대회가 끝난 후 독일군의 추적을 피해 묘지 뒤에 숨는 장면을 촬영했던 교회. 촬영이 이루어진 교회 지하에는 모차르트의 아내와 하이든의 동생 무덤 등이 있다.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 팬이라면 반드시 찾아야 할 순례지. 1756년 1월 27일 이 황색 건물의 3층에서 태어나 17세 때까지 살았다. 친필악보와 그가 사용하던 피아노, 바이올린이 그대로 남아있다.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 최대의 번화가. 토산품점, 카페 등 유명상점들이 길 양옆으로 늘어서 있다. 이 거리에서 특히 재미있는 것은 간판. 열쇠 가게는 열쇠모양 등 그 가게를 상징하는 모양의 간판이 죽 걸려 있다. 중세 시대 문맹자를 위한 배려가 지금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
높은 언덕 위에 건설되어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 잘츠부르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독일황제와 로마 교황사이에 서임권 분쟁이 일어났을 당시 독일 제후의 공격에 대비하여 1077년에 대주교가 축성한 요새다. 중세의 성채 중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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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일 잘츠 캄머구트와 체스키 크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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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즐거운 날입니다.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유감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오전에는 내내 아무 생각 없이 알프스에 취해 보고, 오후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작은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로 갑니다. • 잘츠 캄머구트 알프스하면 스위스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그 못지않은 곳이 잘츠캄머구트다. 스위스가 남성적이라면 잘츠캄머구트는 매우 여성적이라 할 수 있는 우아한 알프스의 풍경을 보여준다. 해발 2,459m의 웅장한 고자우캄 고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고자우 호수, 이곳에 가면 누구나 다시 떠나오고 싶지 않은 할슈타트 호반 마을, 지나는 곳마다 모두 그림엽서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 체스키 크룸로프 프라하보다 더 아름답다는 체코의 작은 도시. 도시를 커다랗게 휘감아 도는 블타바 강가에 중세의 고풍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세계 최고의 여행정보지 「론리 플래닛」의 표현을 빌리자면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멋있게 찍히는 도시'가 체스키 크룸로프다. 프라하 성 못지 않은 거대한 성채 체스키 크룸로프 성과 정원, 구 시가지의 중심인 스보르노스티 광장 등 이 도시 최고의 여행법은 그저 스스로의 흥취에 젖어 걷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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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일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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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아침 일찍 프라하로 이동합니다.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를 보는 날입니다. 비교할 바 없이 단연 최고라는 야경까지 프라하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십시오. 프라하의 골목골목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모차르트의 일생을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셨다면 더욱 감회가 새로울 것입니다. 프라하 성
블타바 강변의 흐랏차니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는 웅장한 성으로 프라하의 상징이다. 9C에 건립되었으니 1천 년 이상 프라하의 역사를 지켜온 셈이다. 이 성안에는 한 채의 궁전과 세 채의 교회, 한 채의 수도원으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규모가 정말 방대하다. 이 성 꼭대기에 서면 「백탑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프라하의 수많은 뾰족탑들이 장관을 이룬다. 성비트 교회
프라하 성 안에 있는 중세 교회의 위엄이 살아 있는 성당으로 두 개의 교회 첨탑이 정말 인상적이다. 930년에 세워지기 시작, 20C에 완성할 만큼 온갖 심혈을 기울여 만든 건축물이다. 황금소로
연금술사들의 집이 모여들면서 황금소로라는 이름이 붙은 거리다. 모든 집들이 마치 소인국에 온 것처럼 작고 아기자기하다. 이 거리 중간에 파란색 집이 하나 있는데 바로 프란츠 카프카가 소설을 쓰던 집이다. 카프카는 이 거리를 산책하며 작품 구상을 해왔다. 바즐라프 광장
프라하 최고의 번화가. 고급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1968년 구 소련군에 대항하던 ‘프라하의 봄’, 1990년 최초의 자유선거를 위한 군중집회 등 체코의 현대사를 증언하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카를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 기독교 33성인의 조각상으로 유명한 곳이다. 길이 520m에 폭 10m의 차량통행이 금지된 다리로 각종 거리공연이 활발히 펼쳐진다. 프라하 야경
카를교의 조명아래 슬픔을 간직한 성자들. 페트르진 언덕에 걸린 달빛이 연출하는 시대를 초월한 건축물. 그리고 그곳을 스쳐가는 수많은 인파들. 세월의 흐름이 정지한 그곳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로맨티스트가 되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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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일 프라하, 그리고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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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프라하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기에는 늘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전에 프라하를 좀 더 보고, 오후에는 귀국 길에 오릅니다.
구 시가지 광장
프라하 여행의 심장부. 주변에 틴 교회, 킨스키 궁전 등 고풍스런 건물들이 밀집해 있다. 광장 중앙엔 15C 종교개혁가인 얀 후스의 동상이 서 있고, 주변엔 많은 노천카페와 선물가게들이 있다. 프라하 사람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커피를 마시기 좋은 곳이다. 틴 교회
황금 장식의 독특한 쌍탑으로 유명한 교회. 1365년에 세워진 교회로 현재는 국립박물관 분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킨스키 궁전
로코코 양식의 백미. 정면의 분홍색과 흰색의 벽토 장식이 특히 아름답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천문시계
전형적인 고딕 양식 건물인 구 시청사 남쪽탑에 있는 시계. 매시 정각이 되면 그리스도의 12제자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독특함으로 유명하다. 이 종소리를 듣기 위해 정각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화약문
구 시가로 통하는 13개의 출입문중 하나. 11C에 세워진 것이다. 화려한 조각 장식이 볼만한데 17C에 화약창고로 사용됨에 따라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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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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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출발한 비행기는 다시 경유지를 거쳐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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